미래에셋대우가 지난 1분기에 거뒀던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을 2분기에 다시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원(3.40%) 오른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2분기 영업이익이 2618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9%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686억 원으로 4.8% 늘었고 순이익은 2194억 원으로 39.6% 증가했다. 특히 투자은행(IB), 트레이딩, 해외법인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기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IB, 해외법인,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 창출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온 결과로 ‘글로벌 투자 운용 전문회사’로서의 체질 변화와 새로운 성장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익이 발생한 우량 투자자산을 추가로 매각하거나 일부 자산에 대해 합리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하는 등 기존의 평가이익 이외에도 여타 투자수익이 꾸준히 손익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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