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787-9(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3일 오후 2시부터 2019년도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 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16편, 김포~부산 노선 4편, 부산~제주 4편 등 3개 노선에 총 2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이번 추석 임시편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4520석 규모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주요 도시로 가는 귀성객 및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반드시 예약시 정해진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에 추가되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