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앞둔 9일 오후 제주항공 정비사라운지에서 조종사노조 소속 조종사들과 정비사들이 수박나눔 행사를 갖고, 안전운항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조종사 노동조합이 정비사들과 수박나눔 행사를 갖고, 안전운항을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 조종사 노조는 이날 정비사 라운지를 찾아가 불볕더위에 안전한 비행을 위해 땀 흘리는 정비사들에게 수박과 음료를 대접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종사 노조는 매년 여름 성수기나 명절 등 특별 수송기간에 정비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안전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