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끼마'로 제주 태풍경보…항공기·선박 운항 차질 불가피

입력 2019-08-10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상 '풍랑주의보, 육상 '강풍주의보'

▲9일(현지시간)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대만 북쪽 해상으로 이동한 가운데 타이베이의 한 여성이 불어오는 강풍에 가까스로 우산을 받치고 길을 가고 있다.  (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대만 북쪽 해상으로 이동한 가운데 타이베이의 한 여성이 불어오는 강풍에 가까스로 우산을 받치고 길을 가고 있다. (AP/뉴시스)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강풍이 불면서 항공과 선박 등의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경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했다.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며칠간 바람이 초속 12∼20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또 육상 전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바람이 초속 14∼18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영향으로 많은 비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낮부터 제주도 산지와 남·동부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30∼80㎜로 산지 등 많이 내리는 곳은 150㎜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은 일부 통제됐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공항에서도 제주와 상하이를 오가는 일부 항공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불편이 예상되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레끼마는 최대풍속 초속 39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남쪽 약 34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00,000
    • -3.47%
    • 이더리움
    • 3,005,000
    • -4.69%
    • 비트코인 캐시
    • 766,000
    • -3.77%
    • 리플
    • 2,088
    • -3.91%
    • 솔라나
    • 124,800
    • -4.95%
    • 에이다
    • 391
    • -3.93%
    • 트론
    • 410
    • -1.2%
    • 스텔라루멘
    • 233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00
    • -3.52%
    • 체인링크
    • 12,710
    • -4.15%
    • 샌드박스
    • 12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