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스트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실적 부진에 대한 지적으로 장 초반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16.30%) 내린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9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08억6400만 원, 영업익 76억5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 5.6% 각각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실적이 부진했다는 지적이 제시된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1위 업체로서 이익관리가 다소 아쉬운 2분기 실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인도 법인에서 발생한 대손충당금과 재고충당금 등 약 4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은 77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39% 하회했다”며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이 재현되면서 실적에 대한 신뢰하락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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