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결혼식 사진. (왼쪽부터) 웨스트, 미셸 위, 대니엘 강.(출처=대니엘 강 SNS)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미셸 위(30)가 결혼식을 올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미셸 위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미셸 위와 결혼하는 조니 웨스트는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임원이다. 미셸 위는 올 1월 웨스트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으며, 3월 약혼식을 올렸다. 조니 웨스트는 NBA 선수이자 LA레이커스의 44번 영구 결번을 남긴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NBA 골든스테이트의 간판선수 스테픈 커리와 LPGA 투어 선수인 제시카 코르다, 대니엘 강 등이 참석했다
미셸 위는 지난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우승을 거뒀고,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뒀다. 미셸 위는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출전 이후 부상 등의 이유로 올해 남은 대회에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골프채널은 "신혼살림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차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