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는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전완기 공학박사를 임명했다 7일 밝혔다.
전 신임 지사장은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이론응용역학 석사학위를, 퍼듀 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과대 박사학위를 받았다.
롤스-로이스에 합류하기 전, 전 지사장은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포트워스 디비전과 삼성테크윈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어 공학 지식뿐 아니라 관련 업계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전 지사장은 "롤스-로이스는 한국군과 민간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현재와 미래의 모든 항공기 및 선박 동력장치는 물론, 산업용 엔진을 위한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며 “향후 한국업체 및 연구 개발기관들과의 긴밀하고 폭 넓은 협력 관계 확대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