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美 자율주행 기업 ‘우모’ 인수 결정 … “AIㆍ자율주행 글로벌리더 도약”

입력 2019-08-13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에이치엔티가 자회사인 ‘팬옵틱스 인더스트리(이하 팬옵틱스)’를 통해 미국 자율주행 기업인 우모(UMO)를 인수한다.

에이치엔티는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인 ‘팬옵틱스’를 통해 미국 내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우모(UMO)’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본원적 경쟁력이자 자율주행 기술의 근간이 되는 카메라 모듈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최첨단 기술과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AI(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우모를 인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우모’는 자율주행차량에 필수적인 3D 지도와 운행 데이터들을 수집해 만드는 플랫폼 구축 전문 회사다. 주요 사업은 자율주행 차량이나 지능형 물류 서비스, AI 등 빠르게 성장하는 미래 사업분야에 필요한 중요한 기술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모는 세계 최고 수준의 3D 맵핑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카메라(CARMERA)’와 제휴를 맺고 있다. 또한 △스마트 시티 구축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누미나(Numina)’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원하는 데이터 결과를 도출하는 분석 기술을 보유한 ‘시티센스(Citiesense)’ 등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77,000
    • +2.82%
    • 이더리움
    • 2,81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0.31%
    • 리플
    • 3,528
    • +5.13%
    • 솔라나
    • 196,400
    • +6.22%
    • 에이다
    • 1,091
    • +4.6%
    • 이오스
    • 738
    • -0.67%
    • 트론
    • 330
    • -0.9%
    • 스텔라루멘
    • 407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61%
    • 체인링크
    • 20,340
    • +4.2%
    • 샌드박스
    • 417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