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예상치를 정리한 IR자료를 게재했다.
IR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은 게임사업의 높은 성장과 보안프로그램 ‘알약’의 매출 시현에 힘입어 매출액 10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매출액 82.9%, 영업이익 227.9% 향상된 실적이다.
하반기는 ‘알약’이 응용SW사업의 주요 매출원으로 부상하고, 게임사업, 스토리지SW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매출액 1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217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7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69.2%, 영업이익은 154.1%, 순이익은 157.3% 증가된 수치로 지난 6월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업설명회에서 제시했던 목표보다 매출액 13.6%, 영업이익 13.9% 상향된 수치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사업부문의 국내외 매출 신장과 더불어 ‘알약’을 비롯한 알툴즈 패키지 판매 증가 및 제휴 서비스 모델의 견조한 매출증가가 실적전망의 주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