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 “김정훈 대표 자사주 꾸준히 확보 계획…공매도 차단 주력”

입력 2019-08-13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모의 김정훈 대표이사가 신규 지분을 취득하며 책임 경영에 나선다.

에스모는 김정훈 대표가 자사 주식 1만4300주(0.02%)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전일 장내 매입 방식으로 지분을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책임 경영은 물론 회사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지분 취득에 나선 것”이라며 “특히 에스모 기업가치 훼손을 초래하는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코스닥 종목 중 가장 높은 대차비율을 나타낸 에스모는 공매도 대처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에스모는 공매도 대차거래 비중을 줄이기 위해 주식대여금치에 주주들이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고, 9일 금융감독원에 공매도와 대차거래 증가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불법 공매도 조사를 의뢰했다.

김정훈 에스모 대표는 “자율주행 사업 본격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공매도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라며 “회사는 물론 주주들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점을 우려해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는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55,000
    • +2.42%
    • 이더리움
    • 4,667,000
    • +7.5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93%
    • 리플
    • 1,962
    • +25.61%
    • 솔라나
    • 361,700
    • +8.98%
    • 에이다
    • 1,241
    • +12.21%
    • 이오스
    • 962
    • +9.57%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407
    • +19.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2.31%
    • 체인링크
    • 21,140
    • +5.28%
    • 샌드박스
    • 495
    • +5.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