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26억 원… 하반기 동남아 지역 서비스 확대

입력 2019-08-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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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빛소프트)
(출처=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6억 원으로 5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4억 원으로 21 성장했다.

한빛소프트는 하반기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IP를 활용한 낚시게임 ‘도시어부M’과 오디션 IP와 퍼즐 SNG를 접목한 '퍼즐오디션', 스퀘어 에닉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RPG 신작 '란부 삼국지난무' 등 새로운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클럽오디션의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확대한다. 태국에 이어 대만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PC 버전 오디션의 인기 및 최근 태국에서의 클럽오디션의 폭발적인 인기가 동아시아 국가들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교육, 헬스케어, 드론, 블록체인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해 게임을 넘어 생활밀착형 종합 IT 솔루션 회사로 진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효율적인 비용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기조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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