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악재 선반영 ‘투자의견↑ㆍ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19-08-14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예상된 악재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 연결 매출액은 2848억 원, 영업이익은 93억 원, 당기순이익은 85억 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4.6%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2.8%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실적을 통해 유럽 바이오시밀러 안정적 매출 증가를 확인했다”며 “또한 환율 효과로 변동 대가를 상쇄하며 전반적으로 실적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바이오시밀러 플레이어 확대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 우려와 미국 내 ERP (External reference price) 시스템 도입, 캐나다로부터 의약품 수입 등 다양한 약가 인하정책 등이 제시되며 전방 사업 성장성 둔화 전망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면서 “하지만 이같은 악재는 이미 선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 △환율 상승 효과로 인한 매출 성장 △11월 램시마SC EMA 허가 △ 10월 내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보험 커버 확대 등 다양한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이를 고려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금리 인하 및 시장요구수익률 등을 변경으로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3.1% 낮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6,000
    • -0.8%
    • 이더리움
    • 4,633,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48%
    • 리플
    • 2,232
    • +21.57%
    • 솔라나
    • 355,900
    • -0.64%
    • 에이다
    • 1,571
    • +32.69%
    • 이오스
    • 1,114
    • +18.38%
    • 트론
    • 287
    • +3.24%
    • 스텔라루멘
    • 602
    • +5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0.42%
    • 체인링크
    • 23,520
    • +12.48%
    • 샌드박스
    • 536
    • +1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