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화장품 부문 실적 악화 ‘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9-08-14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휴젤에 대해 화장품 사업 부문의 채널믹스 악화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9만 원에서 44만 원으로 10.2% 하향 조정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휴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5% 감소해 컨센서스를 14% 밑돌았다”며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화장품 사업부문의 채널믹스 악화, 톡신 및 필러의 단가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이라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올해 휴젤은 피어그룹 평균인 목표 PER이 기존 19.7 배에서 18.3배로 하락하는 등연간 가이던스가 하향되는 등 큰 폭의 이익증가를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실적은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다시 증가세에 돌입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 폭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타 경쟁사와는 다르게 균주 출처분쟁 등의 노이즈로부터 자유롭다는 부분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 매력적인 요소”라며 “중국이나 미국 등 해외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리레이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56,000
    • +2.89%
    • 이더리움
    • 2,814,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85,800
    • -0.18%
    • 리플
    • 3,529
    • +4.59%
    • 솔라나
    • 198,000
    • +7.08%
    • 에이다
    • 1,099
    • +5.37%
    • 이오스
    • 736
    • -0.94%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0.28%
    • 체인링크
    • 20,300
    • +3.36%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