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하반기 16조5000억 규모 SOC 사업 신속 집행"

입력 2019-08-14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 건설기술 R&D에 3600억, 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에 1000억 투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출처=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출처=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16조5000억원 규모의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하반기 중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공공임대 건설에 5조1000억 원, 도로 5조9000억 원, 철도에 5조2000억 원 등 SOC 사업에 투자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수출동향 점검 및 활성화 방향,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체계 혁신방안이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과 관련해 "3600억 원 규모 스마트 건설기술 R&D 등을 추진해 2025년까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50% 향상시키고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해외투자개발 사업 수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R&D 지원과 관련해서는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로 중소기업 R&D 중요성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시스템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에 연간 1000억 원 이상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소액 중심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구현에서 스케일업까지 단계별 R&D 지원기간과 규모를 확대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초기단계인 1년에는 1억 원을 지원하고, 3년 이상 성숙단계에서는 20억 원 내외로 지원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순 보조금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역량을 활용한 선민간투자-후정부매칭 방식의 벤처투자형 R&D를 도입하는 등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이 대학, 출연연에 기술개발을 위탁하는 방식의 R&D를 활성화하는 등 산학연간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발표된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대해 "지난해 1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했다"면서 "고용시장이 회복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규직 일자리인 상용직이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43만8000명을 기록한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30~40대와 제조업 취업자 감소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반기 경제, 고용여건 개선에 총력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14,000
    • -1.6%
    • 이더리움
    • 3,14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0.38%
    • 리플
    • 2,136
    • -0.23%
    • 솔라나
    • 129,300
    • -0.92%
    • 에이다
    • 399
    • -1.48%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90
    • +0.19%
    • 체인링크
    • 13,160
    • -0.3%
    • 샌드박스
    • 128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