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초등생 대상 '차 과학캠프ㆍ교실' 운영…"미래 차 인재 키운다"

입력 2019-08-14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14일 '자동차 과학캠프' 열어…자율주행 전기차ㆍ자동차 개발과정 체험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에서 12일부터 진행된 ‘2019 자동차 과학캠프’ 참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에서 12일부터 진행된 ‘2019 자동차 과학캠프’ 참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를 키우기 위해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광주 지역 내 10개 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중으로 전국 40개 학교의 추천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교실'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12일부터 14일까지 현대차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 자율주행 전기차 경주, 로봇 로켓 만들기 등 미래 과학 기술과 관련한 체험 교육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통해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와 현대차 브랜드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자동차 과학캠프'는 처음으로 광주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지난해보다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자동차와 과학에 흥미를 느낄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이달 중으로 경기도 및 울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특별 활동인 '자동차 과학교실'도 운영한다.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에게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이 선정한 경기지역 및 울산지역 40개교 15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자동차 과학교실'은 △자동차 상식, 직업,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자동차 산업 소개와 수소차 원리 실험 △풍력 차, 드론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자동차 공작 교실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회사의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과학기술과 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성장하는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2,000
    • -1.34%
    • 이더리움
    • 4,647,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737,500
    • +7.66%
    • 리플
    • 2,135
    • +7.12%
    • 솔라나
    • 355,100
    • -1.53%
    • 에이다
    • 1,482
    • +20.59%
    • 이오스
    • 1,064
    • +8.46%
    • 트론
    • 299
    • +7.55%
    • 스텔라루멘
    • 605
    • +48.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5.41%
    • 체인링크
    • 23,230
    • +9.27%
    • 샌드박스
    • 545
    • +1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