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생선구이 뚝딱” 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3종’ 출시

입력 2019-08-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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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즐기는 ‘고등어ㆍ삼치ㆍ가자미구이’ 3종 선봬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수산 가정간편식(HMR)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수산 HMR 비비고 생선조림 3종을 선보인 데 이어 ‘비비고 생선구이’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는 냉장 수산 HMR 제품으로, ‘비비고 고소한 고등어구이’, ‘비비고 도톰한 삼치구이’, ‘비비고 쫄깃쫄깃한 가자미구이’ 3종이다. 고등어구이는 지방함량이 높은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사용해 고소함을 더욱 끌어올린 제품이다. 삼치구이는 도톰한 생선살로 만들어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가자미구이는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개발에 있어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에서 직접 구운 듯한 맛과 외관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사과추출물 등을 활용해 비린 맛을 잡고, 생선 종류별 최적화된 소재로 절여 제품별 맛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높은 온도에서 오븐으로 단시간에 구워 수분손실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갓 구워낸 듯 노릇노릇한 구이 외관도 구현했다.

기존 수산 HMR 구이 제품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해소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파우치 냉동 진공 포장방식이 아닌 1인분 용량으로 트레이에 소포장해, 전자레인지에 넣어 1분간 조리하면 트레이째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5분 간편조리도 가능하다. 특히 ‘비비고 생선구이’는 소비자가 수산물을 신선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냉장 제품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된다. 진공 상태에서 질소를 채워 넣는 방식으로 포장해 구이 고유의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20일 동안 냉장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승훈 CJ제일제당 HMR냉장마케팅 담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 등 특장점을 갖춘 '비비고 생선구이' 등 수산 HMR 제품을 앞세워 HMR 시장을 수산 영역으로까지 확대하며 국내 시장 성장을 주도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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