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석유관리원 청년위원회(K-Petro 블루보드) 발족 후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청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 13일 젊은 직원들이 참신한 발상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능동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청년위원회(K-Petro 블루보드)'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위원회는 석유관리원 본사, 연구소, 지역 본부 등 각 사업장을 기준으로 1명씩 선발된 2030세대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위원회 이름인 K-Petro 블루보드는 석유관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젊음을 상징하는 ‘블루’와 이사회를 뜻하는 ‘보드’의 합성어다.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 회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방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경영진에게 직접 개진한다.
또한 이들은 각 사업장의 현안사항을 경영진에 직접 전달하고, 경영진의 혁신의지를 현장에 전파하는 혁신 소통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