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상반기 영업익 40억…“환율 상승으로 수출 매출 증가”

입력 2019-08-14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동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99% 증가한 37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 역시 10% 늘어난 1084억 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기준으로도 실적 성장은 두드러졌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574억 원, 영업이익은 54% 성장한 25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억 원으로 70% 상승했다.

국동은 나이키, H&M, 파나틱스, 칼하트 등 글로벌 의류 브랜드에 니트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전문 업체로 미주 지역 매출이 수출의 약 86% 이상을 차지한다.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주 지역의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환율 상승에 따라 해외 수출 매출 역시 상승했다.

국동 관계자는 “당사는 나이키, 칼하트 등 글로벌 브랜드와 오랜 기간 신뢰 관계를 유지하면서 매출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미중 무역분쟁에도 타격을 받지 않는 분야이기 때문에 하반기 역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12,000
    • -1.69%
    • 이더리움
    • 4,651,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2.06%
    • 리플
    • 1,931
    • -4.69%
    • 솔라나
    • 321,800
    • -3.97%
    • 에이다
    • 1,297
    • -6.22%
    • 이오스
    • 1,106
    • -2.98%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24
    • -1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74%
    • 체인링크
    • 24,000
    • -4.27%
    • 샌드박스
    • 855
    • -1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