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홀딩스는 올해 2분기 GS칼텍스와 GS리테일 등의 사업호전에 힙입어 1977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306억원에 비해 52.38% 늘어난 수치다.
GS홀딩스는 자회사의 영업수익 확대로 인한 영업이이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969억 원, 18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02%(1186억 원), 64.47%(1154억 원)씩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 별로는 지분법 기준 GS리테일의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6749억 원에 비해 16% 늘어난 7840억원의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56억 원과 184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GS홈쇼핑 또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476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에 49.3%, 33.9%씩 늘어난 218억원, 146억 원을 기록하면서 신장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