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접수 마감… 96곳 대상 우선협상부지 선정

입력 2019-08-14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각 전경. (네이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각 전경. (네이버)

네이버는 제2데이터센터를 지을 땅을 공모한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 등 96곳으로부터 최종제안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달 12일부터 데이터센터 부지 제안 접수를 받아왔다. 지난달 23일까지 제2 데이터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민간사업자 136곳으로부터 의향서를 받았다. 이후 안정성과 주변 환경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필요한 상세 요건이 추가된 제안서를 요청했으며, 그 중 96곳이 최종 제안서를 보냈다.

네이버는 96개의 제안 부지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말까지 우선협상부지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해당 지자체와 사업자들과의 개별 협의를 거쳐 연내에는 최종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부지 수는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네이버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제2데이터센터를 지을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새로운 부지 선정에 나섰으며 오는 2022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는 내달 14일까지 최종제안서를 받은 뒤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후보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2022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 되는대로 다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61,000
    • +3.01%
    • 이더리움
    • 2,816,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0.08%
    • 리플
    • 3,525
    • +5.29%
    • 솔라나
    • 197,200
    • +7%
    • 에이다
    • 1,092
    • +5.1%
    • 이오스
    • 739
    • -0.4%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07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70
    • +0.46%
    • 체인링크
    • 20,250
    • +3.79%
    • 샌드박스
    • 4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