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520선 유지..527.15(1.4P↑)

입력 2008-08-07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코스닥지수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는 소식에도 낙폭을 키웠던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520선을 유지하며 전날보다 1.4포인트 오른 527.1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악재보다 전날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미국증시 반등이라는 호재에 더 반응하며 장중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유지한 것으로 진단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억원, 64억원씩 순매도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14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날에 이어 지수 상승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종이 2.36% 상승한 가운데 운송(1.53%), IT컨텐츠(1.03%), 반도체(0.74%), IT부품(0.66%) 업종순으로 올랐고 금리인상 여파로 금융업종이 2% 가량 떨어졌고 출판.매체복제(1.96%), 섬유의류(1.82%), 방송서비스(0.65%), 의료정밀기기(0.55%) 등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NHN이 2분기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2.88% 올랐고 KTH(3.94%), CJ인터넷(3.16%), SK컴즈(0.36%), 다음(0.16%) 등 관련 인터넷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메가스터디가 2.14% 상승한 가운데 소디프신소재가 1.66%, 주성엔지니어링이 4.07% 오른 반면 성광벤드과 태광은 각각 3.06%, 1.16%씩 하락했다.

최대주주 지분매각 검토 소식에 최근 주가 상승폭이 높았던 HK저축은행 또한 2% 상승하며 3영업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한가 22종목을 포함해 41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을 비롯한 499종목이 내렸다. 83종목은 보합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3,000
    • +1.71%
    • 이더리움
    • 3,269,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1.13%
    • 리플
    • 719
    • +1.84%
    • 솔라나
    • 193,700
    • +3.47%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56%
    • 체인링크
    • 15,070
    • +2.17%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