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년만에 0.25%포인트 인상한 5.25%로 결정한 가운데 정유·유화업계는 "이번 인상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유업계의 경우 설비 투자 등 운영비용과 환율 급등락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환헤지 자금에 부담을 출 수 있지만 당장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는 것.
정유업계 관계자는 "사업의 특성상 달러를 기준으로 거래하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이 정유사에 미치는 영향을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화업계 역시 기준금리 인상으로 큰 피해를 보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