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태풍영향으로 휴장한 홍콩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7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54.45포인트(0.70%) 상승한 2만210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3.79포인트(-0.03%) 내린 1만1943.85로 마감했다.
업종·종목별로는 존슨전기가 4.09% 하락한데 이어 헨더슨투자, 케세이항공, 카스코퍼시픽 등이 3~4%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워프홀딩과 에스프릿홀딩, 리&펑, 헹셍은행 등은 3%를 웃도는 오름세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