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2분기 영업이익 63억 원…전년비 425%↑

입력 2019-08-16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아시아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24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42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012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46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51% 지분을 보유한 에이치엔티 베트남법인(HNT Vina Company Limited)의 수익성 확대와 최근 합병을 완료한 자회사 이츠웰의 차량용, 가전용 LED 모듈 판매 증가가 호실적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코아시아는 지난 5월 카메라 모듈 기업 에이치엔티 한국법인을 매각하고, 에이치엔티 VINA (베트남법인)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카메라 모듈사업은 기존 5M(메가)에서 24M급 고사양 모듈까지 제품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주력 납품 모델인 갤럭시M 시리즈의 판매 호조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 측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이츠웰과도 합병 절차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안정적인 경영권을 기반으로 책임경영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메모리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사업을 위해 지난달 23일 설립한 홍콩 자회사 코아시아세미(Coasia SEMI Ltd.)를 통한 추가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신규사업 성공을 위한 인적, 재무적 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투자 확대 10곳 중 1곳 뿐⋯'경제 한파' 이미 시작됐다 [차기정부 기업과제 설문]
  • 타스만·무쏘EV 출격에 ‘픽업트럭 전성기’ 열렸다 [ET의 모빌리티]
  • “출근길 67점, 퇴근 후 39점”…얼굴로 본 스트레스 보고서 ‘마음첵’ [써보니]
  • 은행 예금 ‘식고’ 저축은행 ‘후끈’…예테크족 시선 집중
  • ‘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30대 징역 1년 6개월·20대 징역 1년
  • 서울 부담에 인천으로 눈 돌린 30대…서구·미추홀구 거래 폭증
  • 이도현, 군 전역 후 소감 밝혀…“행복한 기억, 좋은 마음으로 전역했다”
  •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5’ 개최…초고령사회 해법 찾는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918,000
    • +0.8%
    • 이더리움
    • 3,761,000
    • +8.48%
    • 비트코인 캐시
    • 575,500
    • +2.58%
    • 리플
    • 3,639
    • +3.06%
    • 솔라나
    • 258,200
    • +6.69%
    • 에이다
    • 1,165
    • +4.11%
    • 이오스
    • 1,239
    • +2.23%
    • 트론
    • 388
    • +5.15%
    • 스텔라루멘
    • 442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2.17%
    • 체인링크
    • 24,440
    • +5.39%
    • 샌드박스
    • 525
    • +8.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