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 이어 '장추자'까지 도마 위…"성소수자 화류계 언급 막아달라" 靑 청원

입력 2019-08-16 13:59 수정 2019-08-16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꽃자, 장추자 등 트랜스젠더 BJ,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이름 올려

(출처=꽃자 SNS 캡처)
(출처=꽃자 SNS 캡처)

꽃자로 인해 불씨를 지핀 트랜스젠더 BJ 논란이 장추자 등 여타 BJ들에게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화류계를 도마에 올린 트랜스젠더 BJ들의 방송 행태를 우려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튜버들이 불법적 행동을 언급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걸 막아달라"라는 청원 글이 게재됐다. 앞서 전날(15일) BJ 꽃자가 '정배우'의 성매매 의혹 제기에 "과거에 이런 일(성매매)를 한 게 맞다"라고 인정한 뒤 불거진 반응이다.

청원 글 게시자는 꽃자와 더불어 역시 트랜스젠더 BJ인 장추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화류계 술집과 2차업소 등 10대들이 보기에 적합하지 않는 내용들을 자랑스럽게 방송에서 언급해 왔다"며 꽃자와 장추자 등등 일부 트랜스젠더 방송을 비판했다. BJ 장추자는 트랜스젠더 바에서 일한 경험 등을 방송에 공개해 온 바 있다.

한편 꽃자는 과거 성매매 배경에 대해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부모님께 알릴 수 없어 숨기려 했던 것"이라며 "형사처벌이 이뤄진다면 달게 받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0,000
    • -0.01%
    • 이더리움
    • 4,731,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71%
    • 리플
    • 2,016
    • -5.75%
    • 솔라나
    • 353,600
    • -1.34%
    • 에이다
    • 1,468
    • -2.91%
    • 이오스
    • 1,168
    • +10.19%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790
    • +3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50
    • +0.1%
    • 체인링크
    • 24,500
    • +4.79%
    • 샌드박스
    • 839
    • +5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