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3분기 북미시장 진출로 실적 개선 시동 '매수'-현대證

입력 2008-08-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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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인프라웨어에 대해 올 3분기부터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적정주가로 23,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전성훈 연구원은 "긍정적인 2분기 실적과 휴대폰 브라우저 수출 시작에 따라 향후 매출액 증대가 기대된다"며 "판매 확대 속도에 따라 수익추정을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전 연구원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인프라웨어는 매출액 56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비롯해 지난해 하반기 연구 인력 증가에 따른 연구개발(R&D) 세액 공제로 순이익 12억7000만원 달성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국내외 휴대폰 업체와의 브라우저 개발 계약 체결에 따라 하반기 연구 개발 모델 확대 예상되고 소프트웨어 업체의 특성상 브라우저 판매 증가는 수익성의 개선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국내 IPTV 브라우저의 독점적 지위를 고려했을 때 브라우저 판매 증가 기대할 수 있고 실적 전망 상향 조정 가능성에 비춰봤을 때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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