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상남도와 스마트홈 인테리어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19-08-19 09:46 수정 2019-08-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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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스마트홈 인테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임대단지에 사회안전 서비스와 연계한 스마홈 플랫폼을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스마트홈 구축 및 플랫폼 운영을 맡고 경상남도는 공공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범사업 대상은 경남권에 있는 아파트ㆍ다가구 등 LH 임대주택 2200여 가구(기축 700여 가구, 신축 1500여 가구)다.

대상 주택에는 위기 상황에 가족에게 비상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IoT 기반 비상호출기와 취침ㆍ외출 중 침입 발생 시 경보가 울리는 문열림 감지기를 설치한다.

다가구주택에는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남 소방본부에서 실시간으로 화재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IoT 화재감지기와 온도감지기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방범ㆍ화재ㆍ에너지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홈 요소기술 약 10가지가 이번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입주민들이 기존 생활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연계형 기축주택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홈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기술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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