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작년 9월 인도 벵갈루루에 개관한 모바일 체험 스토어 ‘삼성 오페라 하우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도에 1000㎡(약 302평) 규모가 넘는 대형 모바일체험센터를 추가로 짓는다.
20일 IANS 통신 등 현지 매체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에 대형 모바일체험센터를 추가로 건설하기 위해 수도 뉴델리를 비롯해 뭄바이, 첸나이 등 여러 주요 도시를 물색 중이다.
삼성전자는 후보 도시 중 한 곳에서 먼저 체험센터를 짓고 여건을 고려하면서 한두 곳 더 비슷한 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새 체험센터의 규모로 1000㎡ 남짓한 수준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9월에 지은 벵갈루루의 오페라하우스 체험센터(2787㎡ㆍ약 843평)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 규모다.
오페라하우스 체험센터보다는 크기가 작지만, 일반적인 모바일 판매장보다는 훨씬 면적이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