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푸른별 환경학교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환경, 에너지 분야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는 6일부터 14일까지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0여 명을 초청해 '푸른별 환경학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I와 환경보전협회, 기아대책이 함께 기획한 푸른별 환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에너지와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고안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방학을 활용한 ‘여름캠프’와 학기 중 '찾아가는 환경 학교' 두 가지 형태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2016년부터는 교육 장비들을 버스에 설치해 날씨와 장소에 상관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버스'를 제작해 교육 콘텐츠를 보강했다.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교육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잠재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는 회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