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석화제품운반선 2척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승인

입력 2019-08-22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조 계약 체결 후 한달만에 RG 발급… "경영 정상화 속도낸다"

▲STX조선해양에서 건조한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사진제공=STX조선해양)
▲STX조선해양에서 건조한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사진제공=STX조선해양)

STX조선해양은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중형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받아 최종 계약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발주 물량은 이번에 RG를 받은 2척의 확정 물량과 추가 2척의 옵션 물량으로 총 4척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RG발급에는 통상적으로 계약 이후 약 두 달이 소요된다"며 "계약한 선박들은 계약 이전부터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수주 계약 이후 한달 만에 신속하게 발급돼 경영 정상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 선박은 5만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으로 배기가스 환경 규제 물질인 황산화물(SOx)을 처리할 수 있는 스크러버가 탑재된 친환경 ECO 선박이다.

선박들은 진해 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0년 4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선주사 요청에 따라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10,000
    • -0.89%
    • 이더리움
    • 4,767,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0.57%
    • 리플
    • 660
    • -1.05%
    • 솔라나
    • 192,500
    • +0.05%
    • 에이다
    • 535
    • -2.55%
    • 이오스
    • 813
    • +0%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53%
    • 체인링크
    • 19,480
    • -1.72%
    • 샌드박스
    • 46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