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의전원 학생협회, 조국 딸 의전원 부정 입학 논란 조사 촉구

입력 2019-08-22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로비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로비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대한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가 22일 조국<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부정 입학 논란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생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대학 진학을 목전에 둔 모든 학생은 입학사정에서 정당하게 평가받길 기대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노력을 한다”며 “(의혹을 받는) 논문이 포함된 입시 당사자의 입학을 허가한 것은 잘못된 교육·입시 정책을 기반으로 한 대학 측의 잘못된 입학 사정”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특정한 기준 없이 장학금을 사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잘못된 장학제도”라며 “제1저자 부정 등재 의혹을 봐도 통상적인 논문 작성·기고 방법과는 분명히 큰 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한평의사회 역시 성명에서 “공정사회를 믿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온 13만 의사 회원들은 이번 의료계 일탈 소식으로 분노와 실망을 느낀다”며 비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34,000
    • +2.51%
    • 이더리움
    • 5,610,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2.16%
    • 리플
    • 3,428
    • +2.11%
    • 솔라나
    • 329,600
    • +2.74%
    • 에이다
    • 1,616
    • +5.55%
    • 이오스
    • 1,579
    • +4.09%
    • 트론
    • 429
    • +8.61%
    • 스텔라루멘
    • 614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3.87%
    • 체인링크
    • 39,390
    • +19.04%
    • 샌드박스
    • 1,121
    • +6.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