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일 군사정보보보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소식에 양국 갈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행ㆍ항공주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9시 42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3.24% 하락한 4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 역시 1.97% 하락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2.73%), 티웨이홀딩스(-6.22%), 제주항공(-1.04%), 진에어(-2.02%) 등 항공주도 대부분 약세를 기록 중이다.
정부는 앞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군사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하는 게 국익에 부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