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인도 학교 교육환경 개선 공사 지원

입력 2019-08-23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델리 소재 NDMC 종합학교 교육시설 개보수 및 기자재 지원

▲2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NDMC 종합학교’에서 열린 교육환경 개선 공사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
▲2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NDMC 종합학교’에서 열린 교육환경 개선 공사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인도 델리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2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대도시 델리에 위치한 ‘NDMC(North Delhi Municipal Corporation) 종합학교’에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학교 및 현대로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공사 결과 소개, 향후 학교 운영 및 관리 방안 설명, 개선 공사 완료 현장 방문 및 기념 식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현대로템이 이번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한 것은 현지 사업 수행업체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함에서 비롯됐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돼 이날 약 10개월만에 준공됐으며 현대로템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현대로템은 ‘NDMC 종합학교’ 내 노후된 폐기물 처리 및 빗물 이용시설과 화장실을 개보수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놀이터, 식수대, 멀티미디어 수업실을 조성하는 등 학교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시설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멀티미디어 수업실에 필요한 기자재를 비롯해 체육수업용 스포츠 용품 등 각종 교보재를 지원했으며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위생인식 개선 교육 비용도 함께 후원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인도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1년 델리 RS1 전동차 280량을 시작으로 인도 철도시장에 진출한 이래 2007년 델리 RS3 전동차 196량, 2009년 방갈로 전동차 150량, 2012년 하이데라바드 전동차 171량, 2013년 델리 RS10 전동차 504량, 2017년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등 인도 시장에서 총 1397량을 수주한 바 있다.

특히 현대로템은 이번 공사가 진행된 델리 지역에서만 1000량 가까운 철도차량을 수주했으며 이는 현대로템 인도 전체 수주 물량의 약 70%에 달하는 규모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39,000
    • +2.59%
    • 이더리움
    • 4,685,000
    • +7.26%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8.26%
    • 리플
    • 1,780
    • +13.38%
    • 솔라나
    • 360,100
    • +7.17%
    • 에이다
    • 1,143
    • +0.79%
    • 이오스
    • 930
    • +4.9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83
    • +1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12%
    • 체인링크
    • 20,840
    • +2.36%
    • 샌드박스
    • 483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