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발전기자재 국산화 R&D 및 구매 촉진

입력 2019-08-23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R&D(연구개발) 및 기술 인증제품 구매 촉진 전사 대책 회의’에 참석한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한국동서발전)
▲22일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R&D(연구개발) 및 기술 인증제품 구매 촉진 전사 대책 회의’에 참석한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2일 당진화력본부에서 본사 및 전 사업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R&D(연구개발) 및 기술 인증제품 구매 촉진 전사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노력을 전사적으로 확대,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부품 연구개발 및 판로 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발전기자재 부품 국산화 개발, 실증 지원 및 기 개발된 제품 구매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신기술인증 등 16종의 기술개발 인증제품의 경우 먼저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의 발전기자재 구매금액 중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개발 인증제품 구매율은 지난해 16.62%(310억 원)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목표설정 기준 연도인 2017년(14.76%) 대비 25% 향상된 18.45%(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최근 3년간 17억 원을 지원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가스터빈 연소기 국산화 개발’ 등 국산화 연구과제 17건을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산화 품목 확대를 위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 및 현장 테스트를 통하여 개발된 제품의 성능이 입증되면 개발선정품으로 지정하여 우선구매를 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일본 수출 규제를 계기로 발전 부품 국산화를 더욱 확대하고 구매 활성화로 민간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59,000
    • -2.95%
    • 이더리움
    • 4,762,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93%
    • 리플
    • 1,999
    • -3.29%
    • 솔라나
    • 330,600
    • -5.14%
    • 에이다
    • 1,342
    • -6.74%
    • 이오스
    • 1,155
    • +1.23%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650
    • -1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74%
    • 체인링크
    • 24,200
    • -3.32%
    • 샌드박스
    • 900
    • -1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