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물류 스타트업 키운다…26일부터 한달간 '물류 아이디어ㆍ새싹기업 공모전'

입력 2019-08-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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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등 39세 이하 청년 대상

▲이마트 김포 물류센터 전경.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이투데이DB)
▲이마트 김포 물류센터 전경.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이투데이DB)
국토교통부가 물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국토부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 물류 아이디어 및 새싹기업 공모전을 이달 26일부터 한달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을 아이디어 분야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새싹기업 분야로 확대해 창업 지원을 보다 강화했다.

아이디어 부문은 물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새싹기업 부문은 연령의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범위는 물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한 물류현장 개선 등이 해당된다.

심사는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멘토링 등을 거쳐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팀 역량과 참여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총 19개 팀으로 아이디어부문(7개 팀)과 새싹기업부문(12개 팀)로 나눠 선정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전시회 참가, 입주공간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부터 9월 26일 오후 6시(새싹기업은 10월 4일)까지다. 지난해의 경우 총 53개 팀(146명)이 참가해 7개 팀(24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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