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ㆍ온수ㆍ서부면허시험장... 서울시 '新전략거점' 선정

입력 2019-08-25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4만㎡ 부지에 산업ㆍ일자리 거점 선정... 2021년까지 기본구상안 수립

▲연신내 불광 지역 거점(출처=서울시)
▲연신내 불광 지역 거점(출처=서울시)

서울시가 성장 잠재력ㆍ파급력이 큰 저개발 지역을 새로운 산업ㆍ일자리 전략 거점으로 육성한다.

시는 연신내ㆍ불광 60만㎡, 온수역세권 54만㎡, 서부운전면허시험장 10만㎡ 등 세 지역을 미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중 3개 사업대상지별 개발 방향과 구체적 실현 전략 마련을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 절차에 착수해 2021년까지 구상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시는 '2040 서울플랜', '생활권계획' 등 관련 법정 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연신내ㆍ불광은 은평구의 지역 중심지인데도 주거지 위주여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혁신 창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개발 방향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고려해 역세권 개발, 고양시 등과 상호보완적 산업기능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온수역세권 일대는 서울 서부 관문지역으로 현재 재정비 중인 '온수역 지구단위계획'과 병행해 서남권 발전 방향인 '준공업 지역 혁신을 통한 신성장 산업 거점 육성 및 주민 생활 기반 강화'를 목표로 계획을 추진한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일대는 시설 노후화와 이용자 감소 추세로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는 지역이다. 시는 상암DMC, 마곡산업단지 등 주변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네트워크 중심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수립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산업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 있는 지역을 지속 발굴하고 후속 사업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51,000
    • +2.32%
    • 이더리움
    • 4,655,000
    • +6.77%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8.58%
    • 리플
    • 1,893
    • +18.68%
    • 솔라나
    • 358,200
    • +6.77%
    • 에이다
    • 1,204
    • +6.55%
    • 이오스
    • 956
    • +7.1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00
    • +1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4.16%
    • 체인링크
    • 20,810
    • +2.61%
    • 샌드박스
    • 486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