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협력사 1만2000곳에 결제대금 5000억 조기 지급

입력 2019-08-25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그룹이 올해 추석을 맞아 8개 주요 계열사 산하 협력 중소기업 1만2000여곳에 약 5000억원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총 5200억원 규모의 납품 결제 대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달 가량 미리 지급된다.

규모로 보면 △CJ제일제당 1300억원 △CJ대한통운 1200억원 △CJ ENM 900억원 △CJ 600억원 등이다. CJ프레시웨이·CJ푸드빌·CJ CGV·CJ헬로 등도 각각 최대 300억원까지 협력업체에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J그룹과 협력하는 중소기업 1만2000여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CJ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과 내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협력사에 명절 결제대금을 평균 한 달 빨리 지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18,000
    • +2.57%
    • 이더리움
    • 4,660,000
    • +6.8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9.08%
    • 리플
    • 1,898
    • +19.67%
    • 솔라나
    • 358,500
    • +7.14%
    • 에이다
    • 1,209
    • +7.95%
    • 이오스
    • 953
    • +7.56%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5
    • +1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3.81%
    • 체인링크
    • 21,050
    • +4.21%
    • 샌드박스
    • 492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