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백산에 대해 3분기 최신물산을 제외한 백산의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기록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 1만1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1% 증가한 1062억 원, 영업이익은 16.5% 감소한 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악화 요인에 대해 “최신물산의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고정비가 증가했다”며 “2분기 비수기 효과에 신규 인수 법인인 미얀마 및 베트남 법인의 수주량이 감소하면서 가동률이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목할 점은 최신물산을 제외한 백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6% 증가한 80억 원으로 영업환경은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는 개선될 전망이라며 “성수기 효과로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레버리지 효과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