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스태프가 의사 및 의대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운영 노하우’ 및 ‘유튜브에서 의료인의 역할’ 등 유튜브 트렌드에 대해 자유토론을 하는 키톡(Keytalk)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튜브 키톡’ 세미나는 메디스태프,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9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뉴미디어 시대 의사의 역할; How to 유튜브 채널 성공시키는 법’을 주제로 의사유튜브 닥터프렌즈의 발표가 이뤄진다. 오프라이드를 운영하는 오가나 피부과 전문의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한 비즈니스 마케팅’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또 정신과 의사들이 모여 만든 유튜브 ‘뇌부자들’의 허규형 전문의의 ‘팟캐스트에서 유튜브로의 확장; 플랫폼 변경에서 겪는 어려움과 소비대상의 차이’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여성의 건강을 생각해 만든 유튜브 ‘우리동산’의 홍혜리 전문의도 ‘우리동네 산부인과, 우리동산; 블로그에서 유트브까지!’ 강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실제로 많은 의사와 의대생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의학과 대중 사이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젊은 의사들이 유튜브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싶어하는데, 유튜브를 하고 있는 유명 의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많은 의사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9월 6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선착순 마감한다. 사전신청은 메디스태프 앱 다운로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신청 시 대공협·대전협 정회원 및 군의관·의대생은 2만 원, 그 외는 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