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ㆍ중 보복 악순환에 1910선 후퇴

입력 2019-08-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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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ㆍ중 간 보복관세 인상으로 불안이 확대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62포인트(-1.78%) 내린 1913.6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40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억 원, 100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2.41%), 전기전자(-2.26%). 은행(-2.02%), 운수장비(-1.94%), 화학(-1.92%), 기계(-1.91%), 금융업(-1.86%), 유통업(-1.72%), 통신업(-1.04%) 등 전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2.05%), SK하이닉스(-2.55%), 삼성전자우(-1.65%), 현대차(-1.59%), NAVER(-2.02%), LG화학(-0.61%), 현대모비스(-1.86%), 셀트리온(-1.98%), SK텔레콤(-1.05%), 신한지주(-2.11%) 등 전 종목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09포인트(-2.31%) 하락한 594.8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68억 원, 기관이 51억 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이 220억 원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점은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전화 협상과 9월 초 미국에서의 무역협상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지 여부였으나 트럼프가 발표한 제재안에는 협상 취소 내용이 담겨있지 않았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라며 “주식시장은 하락 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그렇다고 반등을 모색하기에는 미ㆍ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있어 9월 초 무역협상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1900~1980선 내외의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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