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해운대에서 자선 콘서트 연다

입력 2008-08-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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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폭스바겐과 함께 하는 1박 2일 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자선 행사로, 션 & 정혜영 부부가 후원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지 시설인 성애원을 초청, 부산에서 특별한 여행을 함께 할 계획이다.

성애원 가족들은 13일 부산에 도착, 1박 2일 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콘서트 관람은 물론 유람선 관광, 뮤지컬 관람, 부산 아쿠아리움 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13일 저녁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해변 자선 콘서트에는 원더걸스, SS501, MC몽, 손담비 등 유명 연예인이 대거 참석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열띤 공연을 선보인다.

총 2000여 석 규모로 열리는 대규모 콘서트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모금함도 배치될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성애원과 부산 센텀 고아원 그리고 부산 문화예술진흥기금 등에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해변 자선 콘서트에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에 접속해 등록을 한 후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이번 폭스바겐 1박2일 캠프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자 준비된 행사”라며 “시원한 여름 밤의 축제를 즐기면서 자선 활동에도 동참하는, 즐거우면서도 보람찬 경험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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