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조종사 밴드, 소외계층돕기 자선콘서트

입력 2008-08-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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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 밴드 'VFR(Visual Flight Rule)'이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부터 홍대앞 라이브클럽 DGBD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갖는다.

VFR이 '1st You’re Not Alone'이란 주제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대한항공의 조종사 밴드 '잼 파일럿(Jam Pilot)'도 함께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모두 티켓 구매자들의 이름으로 서울 강서구청 아동복지과에 전달돼 지역내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VFR의 리더인 서상원 아시아나항공 보잉777 부기장은 "이번 공연은 개인적인 재능과 취미활동을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활용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자 기획했다"며 "대한항공의 조종사 밴드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이웃사랑의 의미와 공연의 수준을 더욱 높힐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VFR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향후 제주항공 등을 포함한 국내의 모든 항공사 밴드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대규모 연합공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VFR은 시각에 의존하여 자유롭게 비행을 하는 시계비행방식을 뜻하는 '시계비행규칙(Visual Flight Rule)'의 줄임말로써 음악을 하는 동안만큼은 쌓였던 열정을 자유롭게 표출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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