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일본의 경제보복 핵심인 반도체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충남 아산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경영진과 회의를 열고, 생산라인 등 현장을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과 함께 최근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등에 따른 영향과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LCD 업황 부진에 대한 대책 논의와 중국의 중소형 OLED 패널 추격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의 사업장 방문은 이달 들어서만 네 번째다. 6일 충남 온양사업장과 천안사업장, 9일 경기도 평택사업장, 20일 광주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