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농장경영시스템을 운영 중인 그린랩스가 ‘2019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린랩스는 생산관리에만 국한된 기존 스마트팜 시스템과 차별화를 두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농작물 생산관리, 유통 관리, 판로연결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IT솔루션으로 구현했다.
또한, 팜랩스 회원사에게 ICT 환경제어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농산물 생산량 증대를 도모하며, 유통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회원사의 농작물DB를 B2B 및 B2C 유통채널에 연동하여 보다 높은 가격에 농산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자사의 비전은 ‘팜랩스 농장경영시스템’을 통해 농민이 농작물을 잘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기존 지역기반의 영농조합, 작목반, 농협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도움을 IT솔루션을 통해서 생산량 향상, 유통 판로 연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IT 서비스 분야에 있던 그린랩스 팀이 우리나라 농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았고, 이 가능성을 세계 속에서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인재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농업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