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림분야 4차산업 혁명 선도

입력 2019-08-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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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산림분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맞춤형 산림정보의 생산과 대국민 서비스,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산림드론 혁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산림정보 다드림(林)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원클릭 산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지별 정보 검색과 단기소득임산물 재배적지 정보 제공을 통해 임업인 및 개인 산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였다.

나아가 산림분야 데이터의 민간 활용이 열악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산림빅데이터의 민간 유통・활용을 활성화하여 산림데이터 시장 조성,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혁신서비스 발굴 및 창업 지원 등 산림분야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과 AI 객체인식기술을 접목한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여, 산림보호 분야의 업무 정확성, 효율성 및 조사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빅데이터, 드론, AI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용을 통한 산림분야 공공서비스 혁신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9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산림분야 4차산업 핵심기술의 활용 및 새로운 민간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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