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5G폰ㆍ멀티카메라 수혜 ‘매수’-대신증권

입력 2019-08-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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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옵트론텍이 5G폰ㆍ멀티카메라 적용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67.6%, 78.4% 증가한 599억 원, 59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트리플(3개) 카메라 적용으로 광학 필터 수량이 증가하고,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으로 2019년 1분기 기점으로 전년 대비 매출, 이익 증가세기가 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매출(2630억 원)과 영업이익(272억 원)은 각각 3.9%, 4%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트리플 카메라 비중이 확대되고, 5G 폰에 적용된 ToF 카메라에 밴드 패스 필터를 추가로 공급함으로써 매출 확대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멀티 카메라 채택률이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된 상태이지만 삼성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멀티 카메라 채택을 늘릴 계획이다. 멀티 카메라 적용은 광학 필터 수 증가로 이어진다.

아울러 5G 폰 비중이 확대되면 새로운 부품(밴드 패스 필터) 적용이 이뤄진다. 옵트론텍은 밴드 패스 필터 공급 업체다. 또한 자동차 시장 진출도 옵트론텍의 성장 기회 요인이다.

박 연구원은 “2020년 광학렌즈는 자동차 시장으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며 “광학 필터 경쟁력은 새로운 성장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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