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최대 50% 할인판매…온누리상품권 구입한도 확대

입력 2019-08-2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 확정…근로자 휴가지원 3배 확대하고 근로장려금 등 조기지급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26일 광화문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추석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26일 광화문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추석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석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지역특산물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전통시장(온누리)·지역사랑상품권은 한시적으로 구매한도와 할인율이 확대된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먼저 평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한 공급 부족에 대비해 농·축·수산물 15개 핵심 성수품 공급을 1.2~2.9배 확대, 직거래 장터도 2700곳으로 확대 개설한다. 또 배송차량 확보, 도심 통행제한 완화, 신속통관 지원 등으로 성수품의 차질 없는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관광 활성화 차원에선 10월 20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350여 곳에서 지역특색 및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이벤트·할인행사 등을 개최한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6개, 645개 업체)을 통해선 특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지역사랑상품권도 기존 5%인 할인율을 추석기간 중 각각 6%, 10%까지 확대해 총 1조1000억 원 판매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상품권에 대해선 개인 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린다.

이와 함께 고용·산업위기지역과 지진·산불 지역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을 9월 중 80% 이상 집행하고, 부산·대구·강원 등 7개 지역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로 306억 원을 지원한다.

다음 달 12일부터 29일까진 가을여행주간으로 정해 농어촌·섬 관광, 문화시설 행사 등 지역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 10개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대표프로그램 20개, 유명인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테마여행(20곳)을 운영한다. 근로자 휴가지원을 기존 2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확대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KTX 요금도 30~40% 할인하고,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등 지역관광 여건을 조성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선 추석자금으로 총 96조 원을 지원한다. 신규자금 지원을 37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5조 원 늘리고, 대출·보증 만기연장도 56조 원으로 5조 원 확대한다. 조달대금, 하도급 대금, 납세 환급금 등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여 자금 관련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 밖에 470만 가구, 5조 원 규모의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시기를 9월 30일에서 9월 10일로 앞당긴다. 근로장려금의 경우 올해부터 반기지급제도가 시행돼 올해 상반기 소득분으로 12월에 한 차례 더 지급할 예정이다.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대부와 사업주 체불청산 융자자금 금리도 각각 연 2.5%에서 2.2%에서 1.2%(신용대출 3.7%→2.7%)로 인하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올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혜택을 전 국민이 체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적극 안내하고 이행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30 차 안 산다…신차 구매 비중 10년 새 '최저' [데이터클립]
  • "부럽고도 싫은 한국"…동남아 불매운동 이면 [해시태그]
  • 실적 발표 앞둔 엔비디아…“어닝 서프라이즈 해도 주가 영향 적을 것”
  • 유망 바이오텍, 빅파마 품으로…글로벌 제약업계 M&A 활발
  • 美 글로벌 관세 15%…되레 中 웃고 우방만 '울상'
  • "수도권 주택시장, 10.15 대책 후 과열 진정⋯서울 아파트 상승세는 여전"
  • "공주님만 하다가"⋯아이브, 다음이 궁금한 '블랙홀' 매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61,000
    • -2.72%
    • 이더리움
    • 2,813,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794,500
    • -5.47%
    • 리플
    • 2,064
    • -0.67%
    • 솔라나
    • 117,700
    • -5.76%
    • 에이다
    • 399
    • -0.99%
    • 트론
    • 421
    • -0.47%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80
    • -1.34%
    • 체인링크
    • 12,450
    • -3.49%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