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배턴으로 불을 밝힌 콘서트(제공=인천시)
에너지배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너지배턴이란, 사람의 움직임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기다. 배턴 가운데에 있는 자석을 움직임으로 인해 진동하게 만들면 운동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변환돼 구리 전지에 저장된다.
30초만 흔들어도 5분 동안 조명을 사용할 전력이 충전되는 에너지배턴은 에너지 절약 방법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2일 인천시는 서구 정서진 노을종에서 시민들의 움직임을 전기로 변환해 콘서트의 무대 조명을 밝히는 '2019 자가발전언플러그드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내달 16일부터 인천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에너지배턴을 대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