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이징올림픽서 무선통신 'WOW' 서비스

입력 2008-08-11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한 와우(WOW, Wireless Olympics Works)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와우는 올림픽 경기 일정ㆍ결과, 선수소개,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휴대폰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이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와우(WOW) 서비스 시연을 위해 최신 UI와 최첨단 기능을 탑재한 휴대폰을 활용했으며,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 올림픽 관련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생생한 화면으로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와우서비스에 사용될 휴대폰 2종 (SGH-L288, SGH-i688)을 지난 4월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 (BOCOG, Organizing Committee of the Beijing Olympics)에 1만5000대 전달했다.

와우서비스는 조직위 운영위원, VIP, 일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테스트를 시작해 올림픽 기간에 본격적으로 운영되는데 올림픽 폐막일인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시행되는 와우서비스는 올림픽 경기와 각종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mINFO 2008 (mobile INFOmation)'과 올림픽 운영자간의 업무를 지원하는 'OCM 2008 (Olympic Community Messaging)'로 구성된다.

'mINFO 2008'은 올림픽 게임 일정과 결과ㆍ뉴스ㆍ날씨는 물론 올림픽에 대한 기본 정보 등을 다양한 멀티미디어 형태로 실시간 제공한다. 'OCM 2008'은 올림픽 운영자간 그룹 메시징, e메일 송수신, 인스턴트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와우서비스를 위해 제공되는 휴대폰 2종에는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UI (User Interface) 'MyWOW' 적용,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내비게이션, TTS (Text To Speech, 문자음성변환)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중국에서 처음으로 PTT (Push To Talk, 무전기처럼 일대다 통화) 기능을 올림픽 조직위 운영위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와우서비스는 삼성전자 친환경 올림픽 홍보관 (OR@S, Olympic Rendezvous @ Samsung)에서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연된다.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는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무선 통신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 관련자들에게 정보와 감동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3G망을 이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와우서비스를 통해 하이테크 올림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62,000
    • +1.22%
    • 이더리움
    • 4,311,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2.54%
    • 리플
    • 626
    • +3.3%
    • 솔라나
    • 202,500
    • +5.14%
    • 에이다
    • 513
    • +1.58%
    • 이오스
    • 721
    • +5.56%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50
    • +3.47%
    • 체인링크
    • 18,120
    • +2.95%
    • 샌드박스
    • 421
    • +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