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미래융합대, 부동산학과 등 2020학년도 수시 모집

입력 2019-08-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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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모집 인원 193명…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접수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수시모집 포스터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수시모집 포스터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020학년도 신입생을 수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모집 인원은 193명으로 모집 분야는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멀티디자인학과 등 7개 학과다.

이 중 부동산학과는 부동산에 대해 사회적·인문적·자연적·지역적 특성 등 종합적인 접근을 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이 목표다. 교육 과정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주거복지사 등 각종 부동산 관련 국가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된다. 또 부동산 개발사례 답사 등을 통해 실무적 감각을 배양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졸업한 학생은 명지대에 있는 부동산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갈 수도 있다.

창의융합인재학부는 다른 학과와는 달리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자 맞춤형 학부다. 이에 1학년 수료 시까지 학과 선택을 유예한 후 2학년 진급 시 학과 선택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미래융합대학 지원 자격은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자(2020년 3월 1일 기준 총 1095일, 군경력 포함)’ 또는 ‘만 3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없이 100%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만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접수 기간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오는 31일 오후 2시, 6시에 명지대 인문캠퍼스 행정동 강당에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입시 설명회’도 열린다.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선취업·후진학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직업 역량을 갖춘 전문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신설된 단과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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